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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세이프 2021. 3+4월호 더보기
<생활의 발견> 조상들의 지혜로부터배우는 안전 - 막돌주초(柱礎)와 그랭이질 - 최근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말이 새로 나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람들 간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하는 것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대니얼 J. 레비틴은 그의 저서인 「석세스 에이징」에서 스코틀랜드 의사들의 재미있는 처방전을 소개하고 있다. 정신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산책과 새 관찰’이라는 처방전을 발급한다는 것이다. 이 처방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자연 풍경 속에 있는 원시의 힘이정신을 위로하고 몸에 활기를 되찾아주기 때문이다. 지난 가을에 하동 쌍계사, 고창 선.. 더보기
<건강플러스> 건강하려면 보라색과 친해져라! 환절기 건강 지키는보라색 식재료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보라색 채소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에 더없이 좋다. 진보라색의 아름다운 컬러에 영양까지 풍부한 식재료들을 알아본다. 영양도 가지가지 ‘가지’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요즘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계절 볼 수 있다. 가지 껍질이 보라색을 띠는 이유에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나스닌’ 성분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지는 보랏빛이 짙고 선명하면서 윤기가 나는 것, 굵기가 고르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다. 나스닌은 껍질에 주로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가지는 실온에 보관하고, 장기 저장하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잘 말려두는 것을 추천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