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식생활 풍조가 사회 전반으로 번지며 밀가루류를 대신한 페이크 누들이 인기이다. 페이크 누들은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채소, 과일을 이용해 면을 만들어 밀가루 대신 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페이크 누들이 있겠지만 겨울 밥상에 잡채의 당면 대신 건강을 머금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재료(4인분 기준)
우엉 2대(700g), 양파1/2개, 초록 피망 1개, 노랑 파프리카 1개, 빨강 파프리카 1개, 식초 2큰술, 식용유, 소금 약간씩
*양념 - 양조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 물 2컵, 물엿 2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과정
➊ 껍질을 필러로 벗긴 우엉은 채칼 필러로 길게 깍아 식초 2큰술을 넣은 찬물에 담가 준다. 식초물에 담가 주면 우엉의 갈변도 방지하지만 떫은 맛도 제거해 준다.
➋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를 썰어 준비한다.
➌ 1의 손질된 우엉은 담갔던 식초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준다.
➍ 냄비에 양조 간장, 설탕, 맛술, 청주, 물을 넣고 우엉채를 넣어 양념 국물이 없을 때까지 볶은 후,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 윤기나게 해 준다.
➎ 식용유를 두른 센불의 팬에 채 썬 채소를 넣고 소금 약간을 넣어 재빨리 볶아 준다.
➏ 볼에 볶은 채소와 우엉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섞어 완성한다.
TIP. 볶음 요리에 물엿은 마지막에 넣어 주어야 윤기가 나요.
'함께 보기 생활 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초록, 봄 풍경 무르익은 진주 (0) | 2019.04.03 |
---|---|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일품 - 토란완자탕 (0) | 2019.02.11 |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변화한다 (0) | 2019.02.11 |
말로는 참 쉬운데 실천하기 어려운 다이어트 8계명 (0) | 2019.02.11 |
행운의 ‘돼지 섬’으로 떠나는 새해 첫 여행 (0) | 2019.02.11 |
지금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0) | 2019.01.07 |
떨어지기는 쉬워도 올리기는 어려운 신용등급 (0) | 2019.01.07 |
짙은 향에 취하고 맑은 맛에 반하고-보성 한국차박물관 (0) | 2019.01.07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0) | 2018.12.11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밥 한 술-무굴솥밥 (0) | 2018.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