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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 승강기 안전

세계 최고 권위의 승강기 엑스포 독일 인터리프트를 가다

세계 최고 권위의 승강기 전문 박람회인 인터리프트. 유럽을 비롯한 세계 승강기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 에서 선보인다. 무엇보다 새로운 신기술을 장착한 세계 각국의 승강기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인터리프트는 현재는 물론 미래 승강기 기술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승강기 신기술 경연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글·사진 편집부

 

* 공단은 2020년 5월 중국 국제 승강기엑스포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승강기 관련 전시회인 만큼 해외 판로 개척에 관 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공단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 (문의: 055-751-0856)

 

세계 승강기 미래 신기술 향연 펼쳐

‘2019 인터리프트(Interlift 2019)’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렸다. 인터리프트는 지난 1991년 처음 시작된 승강기 전문 박람회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승강기 부품업체들의 참여율이 높고, 유럽 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소형 홈 엘리베이터, 휠체어리프트업체도 대거 참가한다. 이번 인터리프트는 세계 44개국 577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내 10개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 승강기 검사시스템 과 안전인증, 국가승강기정보센터 등 국내 우수한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 과 제도를 홍보했다.

공단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인터리프트에 참가한 후 국내 승강기 중소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7년의 경우 5개 중 소기업이 참가해 98억여 원의 수출상담 실적에 15억여 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국내 10개 승강기 중소기업 참가

이번 인터리프트 역시 공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5곳과 거 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소속 5개 업체와 함께 참여해 한국 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이들 기업의 해외판로 개 척을 적극 지원했다. 참가한 기업은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완제품을 전시한 신한엘리베이터, 제어반과 승강기 완제품을 출품한 대성IDS, 승강기용 권상기와 산업용 로봇 감속기 전문업체 해성TPC, 권상기 전문업체 비티알수성, 승강기 정밀측정 장비 개발업체인 ERC 등 5곳이다. 또한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소속으로 참가한 곳은 서광, 메

이저텍, 오양테크, 오대양글로벌, 코리아엘텍 등이다. 공단은 이들 참가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전시부스 를 임차해 ‘Korea Pavilion’을 설치 완료했다. 15일 인터리프트 공식 개막식 이후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를 비롯한 참가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 오픈식을 개최했다.

인터리프트 기간 동안 공단은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 께 통역사를 배치해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바이어, 해 외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전시 제품을 설명, 홍보했다. 또 한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기업들과 1대1 비즈매칭을 주선 하는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활동을 벌였다.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홍보 및 국제교류 활동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인터리프트에서 참가기업들의 해 외 판로개척지원과 함께 내년 개최 예정인 ‘2020년 한국국제 승강기엑스포’ 참가 외국기업 및 바이어 유치활동도 벌였다. 한국관에 팜플릿, 기념품 등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홍보물 과 공단 브로슈어 등을 비치,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 을 펼쳤다.

또한 독일 인터리프트, 중국CEA, 러시아NLU 등 해외 주요 승강기 엑스포 주관사와 협의하여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 여를 요청했다. 특히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가 인터리프트 사전공식행사및개막식등에참석해주요내빈들을대상으 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홍보했다.

아울러 인터리프트 주관사인 AFAG 및 독일 승강기 기술인 연합회(VFA)와 업무협의를 통해 둑일 승강기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승강기안전관리법 전부개정에 의해 새롭게 시행되는 승강기 안전인증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을 해외 기업과 기관들에게 홍보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공단은 이번 인터리프트 역시 참여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 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었 다. 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포 참가기업들의 사전 준비 기간부터 진출단계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참여 기업들은 열정적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힘썼고, 공단은 한국 관 부스설치, 홍보물 제작·배포,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추진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