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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부품 교체 주기와 요령


이럴 때 교체하자!

승강기 부품 교체 주기와 요령









승강기를 관리하는 관리주체들은 승강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에 직면하게 된다.유지관리계약, 안전관리자의 선임, 검사의 신청 등이 대표적인 관리주체의 일들이겠지만 그 중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승강기 부품의 교체가 아닐까.현재 잘 운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유지관리업체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에 어떤 부품의 상태가좋지 않은 것 같으니 교체를 하자고 권고한다. 단순한 소모성 부품이야 큰 비용 부담이 되지는 않지만 도르래, 주로프 등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부품의 교체에서는 단순히 자체점검자의 말만 듣고

교체를 하기에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좀 더 부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해도 관련 자료들을 찾기란 쉽지가 않으므로 대다수 관리주체들은 유지관리업체의 얘기만 듣고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전문가들인 자체점검자의 의견을 믿고 교체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나 부품에 대해 좀 더 알게 된다면 최소한 부품 교체에 대한 의구심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


따라서 예전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구,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무부처였던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빈번하게 교체되는 주요 부품들을 정리해보았다.


글 김륜경(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검사정책실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