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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부산에서 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부산에서 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로프 없는 엘리베이터 기술을 보유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박양춘)가 지난해 12월 16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엘리베이터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부산·울산지역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글로벌 기업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독보적인 혁신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티센크루프는 ‘세계 최초의 로프 없는 엘리베이터' MULTI 콘셉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3분의 1 사이즈 운행모형을 공개한 바 있다.

 

실물 사이즈의 시제품은 올 하반기 독일 로트바일 테스트타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가 독점 공급하는 TWIN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승강로에 두 개의 엘리베이터가 상호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국내 7개 현장에 12개 시스템이 설치되어 뛰어난 운행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 서울 용산에 신축 예정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 16개 TWIN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티센크루프는 이번 세미나에서 MULTI, TWIN뿐 아니라 구간 가속형 초고속 무빙워크 ACCEL, 기존 통로에 추가 건축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신개념 무빙워크 i-walk의 원리 및 작동 영상도 선보였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김종우 지방사업본부장(이사)은 "이번 세미나는 경남·부산·울산 고객들에게 티센크루프의 최신 승강기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티센크루프의 혁신 솔루션이 거창 승강기밸리의 입주기업, 창원국가산단 내 관련기업 및 혁신도시에 들어와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승강기 관련 기업고객들에게 기술혁신의 계기를 제공하고 제품개발과 제작생산관련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