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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학회 출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한국승강기학회 출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선진 승강기 기술개발 및 산업과 안전정책에 대한 학술연구활동을 통해 승강기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승강기학회가 출범했다.


  한국승강기학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김찬오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한 한국승강기학회는 승강기 관련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그동안 승강기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활동을 해 온 김찬오 교수를 비롯해 이근호, 권영국 교수(서울과기대), 황수철, 김창일, 김종현 교수(한국승강기대), 엄용기, 조수억 교수(서일대), 허경옥 교수(성신여대)와 전해진 한국승강기공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장진모 안전기술이사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산업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학회는 김찬오 초대회장에 이어 엄용기(전 승안원 안전기술이사) 서일대 교수, 이근호 서울과기대 교수, 황수철 한국승강기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창일 한국승강기대 교수는 감사에, 전해진 승강기공학회장은 고문으로 선임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안전행정부 정종제 안전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는 지금 한국승강기학회의 창립은 국민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선진국 승강기 사례 및 정보제공은 물론 국내 승강기 정책 제안에 혼신, 국민 승강기 안전 제고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찬호 신임회장은 “학회 설립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초대 학회장으로서 기반조성과 조기 정착화에 주력하겠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유기적인 연계로 승강기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승강기학회가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강기학회는 올 한해 ▲승강기 학술논문 발표대회, 심포지엄, 현안문제 토론회 개최 ▲승강기학회 논문집 발간 ▲홈페이지 운영 및 회원서비스 제공 ▲승강기 산업육성 및 안전확보 관련 조사 연구 등 4가지 사업의 청사진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