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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국내 최고 안전전문기관 인증”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이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인 ‘제1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승강기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한 획기적인 사고감소 실적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 드물게 ‘제13회 대한국 안전문화 대상 특별상(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공창석 원장이 직접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는 모두 67개의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이 신청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교수, 소방기술사 등 안전관련 전문가 20여명이 6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승강기 안전 전문 기관인 승안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검사기관 최초로 스마트 워크 검사기법과 안전해피콜 및 모바일 검사시스템 등 고객 중심의 맞춤형 안전검사 도입으로 획기적인 승강기 사고 감소가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승안원은 승강기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안전행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승강기 사고 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 출판 홍보, 안전정보의 종합관리, 기술인력 양성, 국제 교류 및 협력, 안전 검사와 기술용역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안전해피콜 및 모바일 검사신청, 책임검사제 도입 등 고객중심의 안전검사 3.0을 통해 ‘한국형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검사 서비스 혁신을 이루었다.


또한 IT기반의 국가승강기종합정보센터를 구해 행정기관,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에게 승강기에 대한 기본정보에서부터 검사이력 및 보수업체 현황, 노후 승강기 이력 등 승강기 안전에 필요한 승강기 종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승강기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승강기 관리자를 위한 법정교육 및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승강기 종합 정보지 ELESTOR를 발행해 승강기 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승안원은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년마다 국내 유일의 승강기 엑스포를 개최해 승강기 산업 진흥은 물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 전시회로 승격된 ‘2014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지난 10월 28일부터 나흘간 ‘승강기 산업진흥과 국민안전 구현’이라는 주제로 개최해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승안원의 안전문화 향상노력에 힘입어 승강기 사고 건수가 2012년 133건에서 2013년에는 88건으로 34%가 감소했다. 특히 승강기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가 2012년 113건에서 2013년에는 42%가 줄어들었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승강기 사고는 2012년 63건에서 2013년에는 26건으로 무려 5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안전대상을 수상한 공창석 원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별상 수상은 승안원의 차별화된 안전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고객서비스를 민간 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