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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승안원 첫 방문 국민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 역할 강조






지난 3월 25일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이 승안원을 방문했다. 발령 이후 가진 첫 공식 기관방문으로 이 차관은 업무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승안원이 국민 안전을 위한 기관으로서 더욱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 편집부





승안원의 다양한 정책 고무적 평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행정안전부’에서 ‘안전행정부’로 명칭을 변경한 안전행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정목표 실현을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이 발령 후 첫 공공기관 방문지로 지난 3월 25일 한국승강기안전

관리원을 찾아‘국가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를점검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

를 보이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국정 비전을‘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로 정해 국민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제1 국정 목표를‘국민이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구조’로

설정한 만큼 이경옥 차관은 산하기관 중 유일한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을

차관으로서는 최초로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공창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을 방문한 이 차관은 승안원 관계자로부터 국내 승강기 산업현

황과 2012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경영혁신 성과, 2013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주요 현

안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차관은 업무보고에서“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다양한 정책

추진이 새 정부의 국정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기관의 약칭을‘승관원’에서‘승안원’으로 변경해 안전을 강조하고 있고, 임직원 명함과 검

사복에‘안전행정부’산하 기관임을 명시하고,안전행정부 산하 기관 중‘1등 산하기관 되기’

운동 전개에 대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안전행정부 산하의 안전 전문기관이자 대국민

직접 서비스 기관으로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안전전문기관되어 주길


지난해 9월 출범한‘어린이 승강기 안전네트워크’에 대해서는“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

관화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검사 실명제와 고객 해피콜 서비스 실시 계획은 국민의 신뢰를 통한 승강기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이용자와 일반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승강기 검사제도로

정착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승강기 안전전문가 양성 등 승

강기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과 관련해서는우리나라의 승강기 안전 제도의 해외 진출이 실

질적으로 국내 승강기 기업들의 해외 수출에도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개문출발 사고 예방을 위한 권상능력 측정장비와 에스컬레이터 디딤판·핸드레일 속

도편차 측정 장비 등 선진 검사장비 개발 계획에 대해 우리나라의 표준이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는 선진 검사제도와 장비 개발을 강조했다.이 차관은 업무보고 후 승강기종합정보센터와

인력양성 전문교육장, 해피콜 센터 등을 둘러보고“안전행정부 산하의 유일한 안전전문기

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국민의 승강기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공창석 원장은“세계 최고 수준의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 차관의 방문에 승안원 직원들은“이제까지 차관이 직접 우리원을 방문하는 일이 없

었는데, 새 정부 들어 이 차관님이 첫 방문지로 우리 승안원을 찾은 만큼 승강기 안전에 대

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국내 승강기 업계도“안전행정부가 승강

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승강기 산업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은 전북 장수출신으로 제25회 행정고시를 통과해 행정자치

부 지역경제과장·자치제도과장, 전북도청 기획관리과장, 전주시 부시장, 기획예산처 균형

발전재정기획관,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