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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웅장함에 더위를 씻다 - 스카일런 타워 엘리베이터

 

Skylon Tower Elevator
In Niagara Falls, Ontario, Canada

 

 

 

나이아가라의 웅장함에 더위를 씻다
스카일런 타워 엘리베이터

 

 

 

 

 

 

미원주민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을 가진 나이아가라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폭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높이 55m, 폭 671m에 달하는 나이아가라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미국 쪽 폭포를 아메리칸 폭포라 부르고 그 옆에 면사포 폭포, 말굽모양의 캐나다 쪽 폭포는 호스슈 폭포라 불
린다. 우리가 자주 보았던 웅장한 풍경의 나이아가라가 바로 호스슈 폭포.


나이아가라를 가장 편안하게 속속들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는 캐나다 스카일런 타워(Skylon Tower) 전망대는 236m 높이로 나이아가라 전망대 중에 가장 높다. 건설비용만 7백만 달러가 소요되었고 1965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스카일런 타워는 노란색 옥외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는데 건물 외벽을 오르는 이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일대는 물론 장엄한 나이아가라의 풍경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전망대는 실내와 실외로 나뉘는데 나이아가라폭포는 물론, 맑은 날에는 미국 버펄로 시뿐 아니라 토론토 CN
타워까지 보인다.


전망대 바로 아래층인 레스토랑은 1시간 동안 360도를 도는 회전 레스토랑으로 자리에 앉아서도 다양한 각도의 나이아가라폭포를 바라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전망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동절기 11시~21시)까지 운행하며, 유료이다. [위키백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