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승강기대학교 ‘산학 협력 협약’ 체결
오티스엘리베이터-한국승강기대학교 MOU체결.
11월 5일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와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사장 조익서)가 ‘수업- 현장실습-채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티스프라임 과목 개설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협약은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직접 한국승강기대학교에 신규 과목을 개설하여 오티스 제품군에 대해 직접 가르치고(1단계), 이 중 우수한 학생들은 현장실습(2단계)에 이어 취업(3단계)의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의 새로운 산학협력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의 새로운 시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총장과 오티스엘리베이터의 옥지웅 전무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창의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오티스프라임’이란 과목명은 오티스의 산업 수요에 맞게 설계된 교육과정이라는 뜻으로 교육부가 2016년부터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한 프라임(Prime: PRogram for Industry needs Mached Education)사업의 취지에 따라 고안된 것이다.
이 교육과정은 겨울방학 가간 중 총 40시간 동안 2학점 정규과목으로 진행된다. 오티스에서 자체 선발한 강사진이 직접 오티스 제품군의 특성과 설치, 유지 보수 방법을 강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오티스가 공동 발행하는 교육과정 수료 인증서를 취득하게 되며 이 중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과 오티스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오티스엘리베이터 차선숙 전무는 “오티스엘리베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인력에 많은 투자를 하며, 직원 개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오티스가 승강기 산업 발전은 물론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과 청년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는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오후 2시부터 한국승강기대학교 졸업 예정자 등 오티스 하반기 공채에 지원한 24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도 실시했다.
오티스는 지난해에도 방문 면접을 통해 한국승강기대학교 출신 14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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