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가방 속 하나쯤 있는 이것은? - 건강기능식품

꽃중년 가방 속 하나쯤 있는 이것은?

건강기능식품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많고 많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들. 그러나 효능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보약이다. 나에게 꼭 맞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나도 꽃중년 돼볼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소개하는 중년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들을 알아본다.
■ 글 / 편집부
■ 자료제공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동안의 비결은 홍삼과 프로폴리스

불로장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세포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홍삼과 프로폴리스가 하나의 비결이 될 수 있다. 항산화란 유해산소가 우리 몸 속 세포를 공격할 수 없도록 보호해 주는 것으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양파, 견과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홍삼, 프로폴리스, 클로렐라, 녹차추출물, 코엔자임Q10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뼈, 관절 건강 지키는 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나이가 들면 칼슘과 단백질 부족으로 관절과 뼈가 약해진다. 특히 여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어 집중적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칭과 평지걷기 등 가벼운 근력 운동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글루코사민, 디멜틸설폰(MSM)은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초록입홍합추출오일과 함께 관절 건강 관리에 좋다. 칼슘과 비타민D는 뼈의 형성에 필요한 영
양소이고, 대두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로 골밀도가 낮아진 갱년기 여성들의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잡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겪는 통과의례로 여길 만큼 흔하게 찾아오는 갱년기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폐경, 여성호르몬 감소 등으로 원활한 신체 생리조절이 어려운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나 회화나무열매추출물, 석류 추출·농축물 등을 섭취하면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발한, 관절통, 우울증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백수오, 석류, 회화나무 추출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만 갱년기를 겪는 것은 아니다. 국내 40대 이상 남성 3명 가운데 1명 꼴로 성욕감퇴, 만성피로 등의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이 저하되면 체지방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금주•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함께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신체능력저하 및 성적•정신적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공액리놀레산, 히비스커스등 복합추출물, 깻잎추출물,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 키토올리고당 등을 권하고 있다.

 

 

배뇨 건강 위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중년이 되면 성호르몬 분비 감소와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배뇨 시 불쾌감을 겪는 배뇨 장애이다. 특히 전립선 및 요로 등과 관련된 질병이 한번 발병하면 재발률이 높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쏘팔메토는 천연 야자수의 일종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이나 설사 등 소화기 계통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이 외, 호박씨 추출물은 방광의 배뇨기능 개선, 크랜베리 추출물은 요로에 유해균 흡착 억제로 요로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 건강기능식품은 과량 섭취 또는 기타 질병 보유 등 개인 증상에 따라 섭취를 삼가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